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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너무 많은 모짜르트를 봐왔다"며 "살리에르 증후군을 느끼며 그들의 재능을 받쳐주는 피아노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며 가슴 뭉클한 고백을 했다.고 기사가 났다.

정형돈 무한도전에서 살리에르 증후군 밝혀

무한도전이 워낙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 게시판에는 응원 댓글이 봇물처럼 넘쳐났다는데 ㅋ.. 이런 분위기에서 이런 말을 하면서 저런 용어를 뭐하러 쓰는지.... 쉬운 말로 해도 되는 것을. (※살리에르 증후군이 어렵다기보다는 사전에도 안나오는, 다수의 시청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은 다소 가식적이고 현학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정형돈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좀 오버하는 것 같다. 자신이 재능있는 개그맨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일부러 더 유식한 척 혹은 동정심 자극하는 행위를 하더란 말이지.

아무래도 '나 사실 괜찮은 넘이야.'를 강조하고 싶은가 보다. 그러다 뜬금없이 피아노 이야기 하는 거 보니 왠지 낯 간지러워서 내가 다 민망하다. 무한도전 피디가 감동 에피소드로 꾸민 건지 정형돈 스스로 한 건지는 몰라도 무한도전은 저런 애써 감동주기식 구성 좀 안했으면 좋겠다. 저런 감정 호소식의 자기 고백적 멘트로 어필해오는 대상에게 나같은 냉혈한은 닭살만 돋지 아무런 감흥이 없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하면 그저 엎어져서 내 친구처럼 동화되어 이해해주니 그러는 건 알겠는데..  25세 지난 성인이 남들이 다 보는데서 저런 말을 저리 가볍게 하는건 인생 좀 살아본 사람에게는 전혀 진실하게 보이지 않는단 말이다. ㅡㅡ;; 여하튼 평생 종사해야할 직업에서 주변의 동료들보다 내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칼로 살을 베어내는 것처럼 슬픈 일이긴 하겠지.


이쯤에서 살리에르 증후군이 뭔지 잠시 살펴보자.
 
살리에르 증후군은(사전에도 없는 조어다)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의 동시대 음악인 살리에르가
"왜 저는 재능을 보는 눈만을 주시고, 재능은 주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한탄을 했(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 불가)다는 이야기에서 생겨난 말이다. 쉽게 말하면 천재에 대한 2인자의 질투, 열등감이 섞인 한탄이다.

사실 뭐.... 살리에르 증후군이고 뭐고 이런 거 생각할 필요있나?

보통 사람이 다 그렇지..
난 천재에게는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원래 나랑 다르니까.
다만 내가 극복할 수 있을 문제를 내가 망쳐 놓았을 때 가장 괴로울 뿐.


어쨋든 대다수의 무능하고 질투에 눈먼 살리에르들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카이스트에서 아름다우신 故 이은주씨께서 명언(명대사)을 남기셨다.

카이스트 이민우 이은주


난 보통 사람이다. (이런이런.. 이 순간에 노태우 대통령 생각나면 막장?ㅡㅡ;)

그러니까 난 노력이나 죽도록 해야겠다.
죽도록 노력해도 죽지 않을 것임을 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 노력해야 할 이유가 또 있지.
성공 or 높은 성취도에 있어서의 수많은 변인 중에 가장 변동가능하고 개인이 조절 가능한 것이 '노력'변인이라는데... 나같이 무식하고, 운도 없고, 줄도 없고, 빽도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이 가진 최대의 능력이 노력 밖에 더 있나?

그러니까, 난 보통사람이니까 모짜르트 따윈 필요없어~ 모드로 노력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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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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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ean 2008/03/02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내가 파란토마토님을 보며 살리에르라고 느낀다니까요?
    블로거 왕초보라... 그대는 모짜르트. ㅋㅋ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별 말씀을요;; 이런 과찬은 너무 황송합니다;ㅋ 이 글 별 의도는 없고 무한도전에 대한 약간의 불만을 쓴 것인데 무도팬들이 어뜨케 검색해서 찾아와서 실컷 욕먹는중입니다.ㅋㅋ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cean님, 사극 좋아하시죠?? ^^ 연산군 비교글도 올렸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비교용으로 올려서 좀 길지만 연산군 정신병에 대한 제 생각도 있으니 오셔서 구경하시고 최고 연산군 투표도 꾹 눌러주세요.:)

  2. BlogIcon 초하 2008/03/02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프로 아직도 합니까...?? ㅎㅎ
    저 파란토마토도, 그리고 파토님 그리웠답니다. 물론 제가 정신없었답니다. .
    늘 건강하시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3. 김용수 2008/03/02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故 이은주 씨가 남긴 명대사가... 더 이해를 돕게 해주네요

  4. ;; 2008/03/02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정형돈씨의 저말은 굳이 어려운용어를 골라 썼다기보다는 정형돈 본인이 지니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비유였던거 같아요......게다가 자신의 꿈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데 저 정도 비유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어긋나게 보시는거 같아서요..^^;//////그리고 살리에르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사전에 없는건 말그대로 살리에르와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던져졌기때문일텐데..글쓰신분 말씀대로 살리에르 자체가 굳이 어려운말이라고 하기는 어렵고...그저 뒤에 증후군이라는 말을 관용적으로 쓰는 말처럼 붙여써서...사실 증후군이라는 말을 붙이는것도 별거아닌 일반적 말에 불구한데...글쎄요..그저 말하다보니 두말이 합쳐진건데..그게 굳이 현학적이다라고 볼필요까진 없을거 같아요^^//////그리고 저 카이스트 대사...저도 예전에 어디서 보고 좀 공감했던ㅎㅎㅎ근데 현실적으로...내 바로 옆에 나와 늘 함께 다니는 사람이 모차르트라면 살리에르같은 생각 한번쯤하기 마련이고...그게 솔직한 인간감정인거 같아요....그게 살리에르의 슬픔이라지만ㅎ//아무튼 이번기회에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에 대해 한번더 생각도 해보고..뭐그런거죠..ㅎㅎ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제가 평소에 무도에 대한 인식이 좀 안좋아서 더욱 안좋게 보인 것 같습니다. 저는 몇번 볼 때마다 너무 오버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감정도 과잉, 무서워하고 소심한 척 하는 것도 과잉.. 대한민국 평균 이하라는 캐릭터가 자연스러울 때는 웃기지만 그게 어느 순간 그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서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 하하 '군대'가는 것에 대한 오버 콘서트 등.. 볼 때마다 참 희안한 프로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정형돈 소식 듣자마자 ㅡㅡ;;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암튼 욕은 양껏 먹었으니 덕분에 배는 부르네요.ㅋ

  5. BlogIcon 작은인장 2008/03/02 0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전에 올라온 글을 수정하신 건가봐요....^^
    앞 부분만 추가하신듯!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장님 글은 자주 읽었는데 제가 블로그 축제 이런데 관심이 없다보니 댓글은 안달았네요. 이 글은 기존 글의 수정이 아니라 살리에르 증후군이 검색에 올랐길래 '아니? 이런 게 검색에 왜 올라?'해서 찾아보고 쓴 거에요. 무도에 대한 평소의 시각이 별로 안좋다보니 약간 삐딱하게 썼는데 배터지게 욕 먹고 있습니다.ㅋㅋ 이거 뭐 검색해서 찾아온 사람들이 이 정도인데.. 블로거뉴스에 떴으면 한달간 밥 안먹어도 될 정도겠는데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서두가 너무 길고 결론이 짧아서 꼭 덧붙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ㅋ 스크린영어 자료 올리느라고 안그래도 넓은 스킨을 더 넓혔더니 글 쓸 때 저렇게 단락 구분이 되어버려서 긴 문단은 보기에 별로 나쁘지 않은데 짧은 문장 여러개 쓸 때는 참 곤란합니다.ㅋ 띄엄띄엄 나오는 문장이 참 보기 싫거든요.

  6. BlogIcon 안군 2008/03/02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짜르트랑 경쟁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모짜르트를 목표로 달려가는게 중요하겠죠.

    같은 샬리에르급들과 경쟁하게 되면 그 사람만 앞지르면 되는거니까 늘어날 수 있는 능력의 폭이 줄어들지만
    모짜르트를 목표로 달려나가면 모짜르트를 능가하지는 못해도 같은 급의 샬리에르는 저 만치 떨어뜨릴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갖게 되는것이랄까나요.

    옛말에 어머니들도 그러잖아요.
    목표를 가질꺼면 1등을 목표로 하라고.

    뭐, -_-; 어머니들의 진심이야 우리새끼가 1등하는 것이겠지만
    1등을 목표로 달려나가면 1등은 되지 못하더라도 30등하던 본인이 5등까지 올라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경험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물론 1등1등하는 그 잔소리는 싫지만.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1등을 목표로 하는 2등의 비애.라고 말들을 하지만.. 2등만의 아름다움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꿈은 크게, 이상은 높게~ 그죠? ^^

      살리에르가 무능하다는 뜻이 아니라 비유적으로 그리 쓴 것입니다. 어쨋든 전 무한도전의 감정 과잉, 누구든 현학적인 스타일을 싫어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삐딱하게 써서 욕먹고 있습니다.ㅋ

  7. 글쓰신분 2008/03/02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같은 냉혈한(글에서직접쓰셧음)이 그렇게 많지는않아요~ 무한도전 좋아하시는분들이 더많은데 글이 짜증나는부분이많네요

  8. 나나 2008/03/02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이 연출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뭐 어쩔수 없지만

    정형돈씨가 자신의 입장을 그렇게 표현한데에 대해서 그런식으로밖에 감상이 안되신다니 님도 불쌍하군요

    가식적이라뇨. 제가 보기에는 무조건 웃기기위해서 있는 오락프로들보다야 훨씬 나은데요

    샬리에르증후군 사전에도 안나와있고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몰랐으면 알게된데에 감사히 생각하시고 가슴에 새겨두기나 하세요

    자기 블로그 띄울라고 이상한 말 주절거리지말고

    • 모차르트 2008/03/03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한도전 개뿔 웃기지도 않은거 우려먹는거 받아주기도 이제 지쳤다
      당신야말로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 듣고 경탄했겠지
      블로그 띄우면 누가 뭐 준다냐? 뭐하러 그런짓을 해

    • 모차르트 2008/03/03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토님이 댓글 안다는 것은 상대해줄 가치도 없는 쓰레기글이라는 뜻입니다. 말조심하세요.

  9. 냉혈인간 2008/03/02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삐딱하게 생각하시는듯...
    무한도전 보지도 않지만 님의 태도는 살리에르 증후군이란 말보다 더 이상한 말장난도 훨씬 많이하는 세상에서 말꼬리 붙들고 쌩트집 잡으려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아니면 내가 정형돈의 입장에 공감이 가서 그런건진 몰라도 이러는 님 사고방식 상당히 유치하네요.
    초딩스럽습니다.

    갠적으로 겪어보니 그 1%의 모차르트가 밀집되어 있는 세상속에선 좌절하고 질투심을 안 느끼려고 노력해도 느껴질 수밖에 없던데요.
    세상에는 살리에르가 99%라고 해도 내 주위에 그 1%의 모차르트가 밀집되어 있는듯한 세상에서 질투심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나 자신에 대한 좌절감과 자괴감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더군요.
    주위에 모차르트가 밀집되어 있는듯한 세상에 살면서 모차르트 따윈 필요없다는 생각만으론 전혀 극복 안되더이다, 제 경험으로는.
    글구 말꼬리 붙들고 늘어질 생각은 없지만 무능한 살리에르란 말 엄청 거슬립니다.
    노력이란걸 원없이 해보고 그런말 지껄이시는 건지...아니, 원없이 노력해본 적이 없기에 넘 쉽게 지껄이시는거 같습니다.

    • 모차르트 2008/03/03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토님이 왜 당신같은 인간이 쓴 글에 답을 안다는줄 아쇼? 너나 지껄이지 말고 지껄이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을 해보면 그딴소리는 나오지도 않을거요

  10. 웃기네 2008/03/02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리에르증후군을 어렵다고 생각한 자체가 에러다. 상식아닌가? 괜히 오바하네

  11. 모차르트 2008/03/02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쓰신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한테도 '살리에르 증후군' 이라는 말은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단어로써
    동정심 내지는 자기 지식에 대한 자랑 같은 것을 각인시키는 요소로써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다신분들도 반성하십쇼.
    사람마다 생각은 모두 다른 법인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비판한다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냉혈인간님. 지껄이다뇨. 모르는 사람이라고 너무 함부로 말하시는것 아닙니까?
    삐딱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지 자기 생각에 끼워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 님처럼 글쓴이를 헤아려 가면서 비판을 하라는 말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래서 무한도전 비판글은 쓰면 안되는군요.ㅋ 관심끌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그리 되어 버렸네요.

      전 무한도전에 대한 평소의 선입견이 좀 안좋거든요. (다큰 남자들이 너무 간 작고 소심한 척 하는 거라든지 하하 공익 가는 것에 대한 오버 콘서트, 그 외에 평소에 가끔 볼 때마다 느낀 무한도전의 애써 감동 혹은 애써 오버하는 모습) 그러다 보니 정형돈 살리에르 소식 딱 들었을 때부터 별로 좋게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살리에르에 대한 설명 짧게 쓰고 무한도전 욕 좀 했떠니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ㅡㅜ

  12. 모차르트 2008/03/02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어렵게 느껴진 것은 아니지만 약간 거부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런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내서 응원 내지는 관심을 받고자 하는 의도도 숨어있다고 봅니다. 지금 검색순위 보세요. 그냥 '항상 천재들에 비해 재능이 모자라서'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 이런 엄청난 관심을 받았을지 의문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어렵다기보다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폼잡고 쓴 느낌.. 뭐.. 남들은 삐딱하다고 하지만.. 그소리 딱 듣자마자 현학적인 티가 확 나서 싫었습니다.

  13. 으음 2008/03/02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씨 팬은 아니지만, 가식이나 오버 뭐 그런건 느껴지지가않던데요 ~

    정형돈씨에대해 그다지 좋게 말씀을 하지않으시네요.

  14. 울라 2008/03/02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올시다.. 입장을 바꿔 님이 정형돈이라면? 자신의 재능에 끊임없이 의심을 품으면서 아주 오랫동안 "살리에르"라는 단어가 그사람을 괴롭게 했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자신을 지칭하는데 이보다 더 정확한 단어를 없을것이라 생각하면서요. 수년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내뱉은 단어를 가볍게 폄하하는 당신이 저는 더 보기 싫습니다^^분명한건, 유식해 보이고 싶거나 웃기려고 갑자기 내뱉은 단어가 아닐 거란 겁니다. 이런아픔 겪어본 사람은 다 알듯한데 글쓴이는 어떨지 모르겠군요..원글로 봐서는 "인생좀 살아본 사람이면 저리 가볍게 말하는게 보기 좋지 않아보인다"라고 하는걸로 보아 인생좀 살아보신분 같습니다만.. 자신의 치부를 대중앞에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란 쉽지 않은일이죠..그리고 무한도전같이 쟁쟁한 입담꾼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편집되지 않으려면 말을 빨리, 재치있게 해야 하죠..저는 그리 오래 살아보지 않아서 님의 깊은 속뜻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누군가의 부끄러운 고백을 비웃을 정도로 생각이 없지 않습니다

    • 동감이유.. 2008/03/02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무도를 까던 말던 상관없지만-,.-
      '자신의 재능에 끊임없이 의심을 품으면서' 고뇌(?)를 해 온 사람이라면.. 살리에르증후군이라는 말이 그닥 어려운 말도 아닐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더구나 '작가'의 꿈을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면.. 살리에르증후군 이라는 말 쯤이야..충분히 나올수 있는 소리같은데;;

  15. 울라 2008/03/02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쨋든 님하^^ 정형돈씨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수 폭발하시겠네요 "살리에르 증후군이란?(부제:무한도전의 정형돈..)라고 까지 하신걸 보니 목적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내 감정이 소중한 만큼 남의 감정도 귀중하다는걸 아셨음 좋겠네요

    • 모차르트 2008/03/03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토님은 그냥 당신의 생각을 말한 것일 뿐 정형돈을 까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남의 감정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는 소립니다.
      그리고 방문자수 늘리면 누가 뭐 준답니까? 그딴짓을 뭐하러 한다고

  16. 킬킬 2008/03/02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리에르 증후군은 대개가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할튼 방송은 못 봤는데 그 방송당시 살리에르 증후군에 대한 설명이 좀 안나왔나 보네용.. 그리고 일부러 관심받고자 했다기보다 그냥 아는 단어라 쓴건데 사람들이 몰라서 검색해보는 거 아닌가? ㅎㅎ 별로 가식적인 건 줄은 모르겠는데 ㅎ 그리고 뭐 오는 게 고와야 가는 것도 곱지 글이 비판적인데 댓글도 좀 비판적일 수도 있지 ㅋ 욕이 난무하는 것도 아닌데 모차르트님이 더 농간. ㅋ(그러고보니 이름이 모차르트..?ㅋ)

  17. 심장 2008/03/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나나'님이 "몰랐으면 알게된데에 감사하시고"란말 공감입니다. 무식한거 티내지마세요. 그런말도 있는가보다 하실것이지 왜 나댑니까 나대기는

    • 모차르트 2008/03/0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댄다니요.. 말좀 가려서 해요 ㅉㅉ 아무리 무식해도 당신보다는 안무식해요.
      서로 얼굴 안 보는 사람이라고 심하게 말하지 말란 말입니다.

  18. 오즈의마법사 2008/03/02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시청자입니다~ 무한도전 프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껀 못되지만

    정형돈씨의 캐릭터 자체가 원래 남들 받쳐주고 약간 소외되는 캐릭터 인것 같습니다. 거기서

    자기자신을 표현한다고 그런 용어를 쓴거 같은데, 그거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아요

    하지만 정형돈씨가 자신이 자꾸 재미없는 개그맨이라고 남들에게 하소연 하는듯한 발언을

    여기저기서 하는걸 봤는데 그 얘기를 하면서 남들이 그렇지 않아, 너도 재능이 있어 하는 말을

    들으며 위로를 받고자 하는 듯한 방향으로 자꾸 흘러가는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발언을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정형돈씨가 진심어린 고백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 부분에서 속상해 하는게 프로를 보는사람이라면 눈치를 챘을테니까요

    님도 무한도전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것도 정형돈씨를 이해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직도 그 상황에 그런 말을 했어야 했나?ㅡㅡ;; 라는 생각에는 변함없습니다. 무한도전 맨날 대한민국 평균 이하 외치면서 이렇게 폼잡고 하는 거 저는 초심을 잃었다고 생각하구요, 정형돈 발언에 다들 위로하는 모습도 연출이든 실제든 간에 너무 오버라고 생각해요. 감동은 진심이 느껴질 때 강하게 오는 것인데 무도는 분위기 깔고~ 자자.. 음악 나간다.. 큐~! 이런 느낌이 옵니다. 제가 무한도전이 항상 오버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과하다고 생각하구요. 역시 무도 비판글은 욕먹게 되어있네요. 아무 곳에도 오르지 않은 글을 검색해서 찾아와서 이렇게 욕을 퍼붓다니.ㅋ

  19. 2008/03/02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맞나? 더 심하게 쓰고 싶었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생각해서 참았는데 너무한 거 아이가? ㅋㅋㅋ 난 그전에 무슨 설날 특집인가 뭔가? 할 때 뭐 타기 무섭다고 울고 불고 하는 거랑, 하하 콘서트ㅡㅡ;;랑 이런 거 겹쳐서 무한도전 = 항상 오버하고 일부러 찌질거려서 웃기려는 저질프로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 엑스맨이나 다른 건 아예 안보니까 비교 불가능이고, 무도는 니가 하도 좋아해서 가끔 봤는데 볼 때마다 너무 오바한다고 생각했거든. 난 첨에 든 생각이 왜 저런 현학적인(어쨋든 일반 시청자들에겐 안 익숙하잖아) 표현을 쓰나.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뭐든 좋게 보네. 어쨋든 걱정해줘서 고맙다.ㅋㅋ

  20. ddd 2008/03/02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형돈씨가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상황과 가장 맞다고 생각하는 말들은
    절대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아요
    남들한테는 생소해도 그런단어를 우연히 듣고서
    자신에게 딱맞다 싶으면 절대안잊죠

    살리에르..처음듣는 말인데
    슬프네요
    이런감정 학창시절때 가끔느끼기도했지..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뭐.. 정형돈이 일부러 가식이야 떨었겠습니까. 그냥 자기 나름대로는 좀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 + 자기의 고민을 함께 보여준건데.. 저는 무도의 보통 시청자들(초중딩)에 비해서 너무 어려운 말을 쓰는 걸 보고 좀 안좋게 느낀 거죠. 학창시절 뿐 아니라 잘난 사람들이 이 세상엔 너무 많아요.ㅠ

  21. BlogIcon rainyvale 2008/03/0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위만 쳐다 보고 살면 끝이 없는 거죠.
    제 친구 중에 말 그대로 전국에서 수학을 가장 잘한다고 공인된(!) 친구가 있는데,
    심지어는 이 친구마저도 스스로 머리가 별로라고 자학하더군요. -.-;;
    솔직히 저는 이 친구가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 정말 이해가 잘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부른 소리라며 핀잔만 준다는... ^^
    (솔직히 저는 그 핀잔도 정말 이해가 잘 되어요. ㅋㅋㅋ)

    하버드 나와서 미국의 명문대에서 교수하는 사람도
    토렌스 타오 같은 지존급의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슬퍼하는 경우도 봤구요.

    게다가 뛰어난 재능이 반드시 성공이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니더군요.
    정말 똑똑하고 착하고 열심인 사람들도 가정이나 건강 등의 불행한 운명(!)은 어찌 할 수가 없더군요.

    살리에르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 아닌가요?
    어찌되었건 그 당시 최고의 주류 음악가 중 한 사람이었던 것인데...

    그냥 맘편히 적당히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최고라는... 쿨럭... ^^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맞습니다. 그 친구 진짜 너무하네요.ㅋ 근데 그 친구도 이해되고, 장대비님도 이해가 됩니다. 그 사람도 알수록 뭔가 부족함을 느꼈겠죠. 저도 주위에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흑..ㅠㅠ 아무리 가져도 가져도 느껴지는 공허함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1등을 향한 2등의 노력은 아릅답다고 생각해요. 전 지금의 다음의 모습이 자만하던 10년 전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뛰어난 재능이나 노력이 반드시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아.. 살리에르 대단했죠.. 이건 뭐 전국 2등이 전국 1등 보면서 '넌 너무 잘났어, 그에 비해 난 너무 멍청해ㅠㅠ' 하는 정도죠. 저같은 평균이하의 국민들은 머냐.. 난 2등이 아니라 전국 200등만 해도 좋겟다!! 이런 수준이구요. 그런데 본문에서 모짜르트에 비해 자학을 하는 살리에르의 심정을 표현하다 보니 무능하고 질투에 사로잡힌 살리에르라고 썼습니다. 제가 쓴 표현은 정형돈이 쓴 표현에 대한 비유일 뿐.. 살리에르 정도만 되면 감사하고 행복한 인생이죠.

  22. BlogIcon bluenlive 2008/03/02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정형돈이 현학적인 말을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의 자괴감을 다소 과장되게 묘사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참고로 살리에르는 유명한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다들 아다시피)궁정악장을 수십년간 역임했으며,
    하이든 등과 함께 연주활동을 했고,
    유명한 음악가들을 가르친 경험도 있었답니다 :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심지어는 모짜르트의 아들도 가르쳤습니다.

    이런 엄청난 캐리어를 가진 사람이(덜덜덜 수준입니다) 영화를 통해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으로 묘사가 되었는데, 그것을 정형돈이 표현함으로써 "나도 원래 잘났어. 니들 이 말 모르지?" 라는 뜻을 은근하게 표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정말로 정형돈이 잘 웃기는 사람들에 대한 한계만 순수하게 느끼고 있었다면 쉬운 표현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 표현 들으면서... 잘난체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bluenlive님. 이래서 무한도전 비판글은 쓰면 안되는군요.ㅋ 관심끌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그리 되어 버렸네요.ㅋㅋ

      전 무한도전에 대한 평소의 선입견이 좀 안좋거든요. (다큰 남자들이 너무 간 작고 소심한 척 하는 거라든지 하하 공익 가는 것에 대한 오버 콘서트, 그 외에 평소에 가끔 볼 때마다 느낀 무한도전의 애써 감동 혹은 애써 오버하는 모습) 그러다 보니 정형돈 살리에르 소식 딱 들었을 때부터 별로 좋게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살리에르에 대한 설명 짧게 쓰고 무한도전 욕 좀 했떠니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ㅡㅜ

      어쨋든 욕도 실컷 먹고.. 내가 너무 삐딱했나? 싶긴 하지만 애써 삐딱하게 쓴 게 아니라.. 딱 듣자마자.. 떠오른 생각이 '굳이 저런 용어를 써야했나?' 싶었어요. 그리고 위에 무능한 살리에르라는 표현은 모짜르트에 대한 살리에르의 심리를 그냥 비유적으로 쓴 건데 그것에 대해서까지 공격을 하는군요;;

    • BlogIcon bluenlive 2008/03/02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플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하하 동사무소 간다고 징징짜는 사람들이 적은 악플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 위로 감사합니다.ㅋ 하하 공익 콘서트 하면서 울고 불고 하는 거 보고 뜨악;;했던 사람 중의 1人입니다. 전 무한도전 비판글, 칭찬글 모두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냥 가볍게 보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뭐 저리 큰 의미를 부여하나. 생각해서요. 그래서 무도가 마음에 안들 때도 그에 대한 글은 안썼는데 이번에는 살리에르 증후군 ~ 이러길래 엊그저께 쓴 '스톡홀름 증후군'이랑도 좀 통하는 것 같아서 이참에 무도 비판이랑 섞어서 글 좀 썼더니 뭐;;; 블로그가 좀 시끄럽네요.ㅋㅋ

  23. BlogIcon 민난 2008/03/02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비판글 썼다 하면 댓글이 난리네요..;
    저도 무한도전에서 '애써 감동주기식' 진행 안했으면 좋겠어요.
    꼭 무한도전만이 아니라 이런 프로그램들에서요 -_-;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제가 형편없다고 느낀 영화보고 펑펑 우는 관객들도 많으니.. 저런 게 어느 정도 먹히긴 하나봅니다ㅡㅡ;; 저는 원래부터 저런 식의 감동주기를 싫어하는데다 무도 = 너무 평균이하로 보이려고 오버하는 프로라는게 평소 인식이라서 딱 보자마자 안좋게 느껴졌습니다.

  24. BlogIcon 그라나도 2008/03/0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이 글은 무한도전 비판글이라 못 느끼겠는데 ^^
    (무도 비판글보면 열폭하는 1人)

    뭐, 말도 안되는 까는 거라면 열폭하겠지만, 맞는 걸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왜 열폭하시나요. 무도의 팬이신가봐요^^; 전 정형돈이 자기 시청자 대부분이 초중딩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저런 말을 쓰는게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만큼 진실하게 마음을 열고 진행했다고 반격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진실하다고 해도 카메라 돌아가는 거 의식 못할 만큼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순간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뭐.. 암튼 본의 아니게 제 블로그가 시끄러워졌네요ㅡㅡ;;;

  25. BlogIcon 반맹 2008/03/02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전 모차르트 입니다<-단순 무식 이렇게 생각하는게 속편하고 좋은데 머하러 이렇게 신경들 쓰시는지 이해 않가는...

  26. BlogIcon 그라나도 2008/03/02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해가 있으셨던 듯...

    뭐, 말도 안되는 까는 거라면 열폭하겠지만,

    (파란토마토님 말이 )맞는 걸요...

    라는 의미인데 ㅠㅠ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네.. 저도 그렇게 알아들었어요:) 전 평소에 왜 열폭하시나요. 이런 말이었는데 앞부분을 생략해버려서 의사소통에 오해가 좀 있었습니다^^;; 근데 열폭이 뭔가요?

  27. 2008/03/02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원래 무한도전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몰려와서 욕하더라.ㅋ 진짜 답이 없을 정도로 욕부터 퍼붓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정도면 뭐.. 그나마 점잖은 편이다. 근데 무도팬만 그런게 아니라 팬이 되면 저렇게 눈이 머는 갑다. 하하 콘서트도 사람들 비판 많이 하던데.. 거기 가서도 무도 광팬들 진짜 심하게 욕하는거야;; 난 무도팬들이 거의 초딩인가보다..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가 쓴 글에 무도팬들 몰려와서 마구 욕한다고 내가 답변단 걸 이 글에 몰려와서 욕했다고 해석한 사람이 있네;;

  28. ㅋㅋㅋㅋㅋ 2008/03/02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나잘해니나 웃기고앉아잇네

  29. 안녕하세요 2008/03/03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ㅋㅋㅋㅋㅋ'님. 다시한번 생각하고 글을 좀 다세요. 내가 다 부끄럽네...)

    저도 저런 억지성의 감동은 좋아하지 않아요. 정형돈이 저 말을 할 때 어찌나 민망한지 잠깐 채널을 돌렸어요. 저는 살리에르증후군이란 말을 알고 있긴 했었지만, 화면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저 뜻을 알까?" 라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무도를 보면서 웃고 즐겼던 저에게, 무도에서 저런 감동이나 철학적 주제를 보여주니 차라리 다른 프로를 보게 만드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무한도전도 초창기의 마음을 잃지 말고 좀 더 정진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자신의 팬들이 대부분 초.중.고등학생이란 걸 잊은건지ㅡㅡ;; 아무리 이해해주려고 해도 그런 식으로 열등감을 표현하는 건 진실하게 보이지 않고 현학적으로 보입니다. 무도 거의 안보지만 예전에 고구마 안고 달리기 같은 건 재미있던데..ㅋ요즘은 일부러 바보짓하는 느낌이라서 좀.... 그렇네요.

  30. noob 2008/03/03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 황금시간대에 10대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은 방송사 입장에서야 어찌보면 필연적인 구도겠지만,
    무한도전 같은 방송이 그시간대의 공중파를 소비해버릴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물음엔 긍정적인 대답은 차마 못하겠는
    20대입니다. 트렌드를 끌어낸다고 해서 그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까지 확장하여 받아들이는건 위험한 발상인듯 합니다.(요즘의 다수 오락프로의 무한도전 무작정 흉내내기에 좀 짜증이 나긴 나데요 ㅋ)

    ++포스트 잘 봤습니다.^^

  31. BlogIcon 날개칩 2008/03/0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이메일 확인하는데 인터넷 뉴스에 살리에르 증후군 정형돈 이라고 적혀있어서 처음에는 '아, 정형돈이 뭔가 희귀병에 걸려있으면서도 열심히 생활하는건가 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확인해보니 그냥 '열등감'이라는 말이더군요.
    피식 웃으면서 '인터넷에서 또 낚시질 제목 하나 띄웠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뭐 동안클럽이라는 프로 등에서도 유식한 듯한 컨셉의 캐릭터를 만들어 놓았었으니 그러려니 한거죠. 어차피 생각없이 편하게 보자고 만들어진 프로이니, 그냥 허허 웃으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셔요. 열등감 있다고 말한 것이 수많은 응원 댓글을 받을 만한 대단한 얘기인가는 좀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죠. 정형돈은 열등감 운운할 입장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미 연예인 중에서 꽤 성공한 축에 속하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전 무도파인지 뭔지는 아닙니다. 어차피 TV를 자주 보는 편도 못되서요)

    그나저나 철자법이나 예절이란 것도 못 배운 초딩들이 댓글을 많이 달고 갔군요.
    요새는 초등학교에서 편협된 시각과 냄비 근성의 기초 밖에 안 가르쳐주나 봅니다. 토론하는 법도 좀 가르쳐 주면 좋을텐데요.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개칩님.. ㅋ 정형돈이... 흠... 왜 저렇게 했어야했나.. 싶습니다. 무한도전은 하도 인기가 많아서 원치 않아도 소식을 많이 듣게 되는데 거의 안좋은 뉴스네요. 정준하 룸살롱 운영사건, 하하 공익 콘서트, 이번에 정형돈도 그렇고.. 평소에 오버하는 것도 그렇고.. ㅡㅡ;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무도를 순수하게 못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도 출연진들도 TV에서 너무 순수한 바보 캐릭터로 밀고 나오는 것도 별로 좋게는 안보여요. 그게 연기를 정말 잘해서 완벽하면 괜찮은데.. 눈에 보이니까 문제죠.

  32. BlogIcon 별빛하나 2008/03/0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를 처음 봤을 때 아무리 예명이라지만 너무 장난스러워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형돈 씨는 같은 부산 사람인데도 아직... 정이 안드네요... ^^;;
    실제로 만나면 참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만날 일이 없으니... ㅎㅎㅎ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빛하나님.ㅋ 저도 맨첨에 하하 이름 들었을 때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이름이 저게 뭐야ㅡㅡ;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정형돈이 부산사람인건 몰랐네요!

  33. 2008/03/03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34. 파란토마토님~ 2008/03/03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지나가다가 다음미디어에 올라온 링크를 따라 들어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잘 쓰셨더군요
    저또한 무한도전같은 요즘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방송들이 개인의 사적인 방송이 되어가는것같아
    안타깝고 어느정도는 봄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정형돈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저도 무한도전을 정말 아무생각을 안가지고 그냥 한바탕 웃는 것만으로 보는 편이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너무나 사적인것을 방송화 시키는 부분에 실망을 좀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님의 다른글도 좀 찾아보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제가 토마토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토마토님께서도 역시나 자신의 생각을 쓰신거지 않습니까?
    현재 댓글들중에 대부분이 욕글도 아닌데다가 구체적이며 자세하게 토마토님의 생각에 대해서
    반박하는 형식의 글들이 더 많은것 같아보이는데.
    그런 글들에 리플을 단 토마토님의 글을 보면
    토마토님이야 말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은
    철저히 무시 내지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더군요.
    욕하나 없는글도 욕하는걸로 받아들이시고요.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고 그것에 대해서 무작정 무시하고 욕하는 몇몇 사람들을 욕하시기 전에
    타인의 생각도 중요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좀 가지셨으면 합니다.
    제가 댓글을 찾아본것은.
    토마토님이 반박하는 무도팬들의 댓글에 어떻게 답변을 하셨을까 하고
    궁금해져서 보았던것이구 나름 기대를 좀 했습니다.
    근데 좀 실망스럽네요
    앞으로 좀더 넓은 아량으로 폭넓은 시야로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받아들이셔서
    더욱 멋진 비평가? 블로거? 가 되주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3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생각 잘 읽었습니다. 반박하는 형식이건 뭐건 간에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에는 답변을 달지 않았습니다. 저도 순간 욱해서 답을 달고 싶었지만 일방적인 시비조의 글에 답을 달아서 뭐하겠습니까?

      잘 보시면 저랑 생각이 달라도 무례하지 않은 글에는 답을 달았습니다. 대부분이 욕이란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남의 블로그(인터넷에서 블로그는 내 집의 의미죠.)까지 찾아와서 저렇게 시비거는 말에 일일이 대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응을 안했다고 철저히 무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무도팬이라도 무도팬 나름이지 "니나 잘해~" "지껄이고 있네~" 식의 댓글에는 답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쌍욕이 아니라고 해서 이걸 욕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어쨋든 성의있는 댓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멋진 비평가나 블로거가 목표가 아니며 그냥 제가 느낀 점을 적을 뿐입니다.

  35. 하잋~ 2008/03/03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