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야기 서양 고사성어 P188
옛날 옛적의 평화와 요즘의 평화는 어떻게 다른가?
지적 능력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언어감각은 천부적이어서 여러가지 재치있는 말을 유난히 많이 유행시켰던 영화 배우 출신의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남긴 말이다. '평화(peace)'를 뜻하는 라틴어 팍스(pax)가 사용된 것을 보면 이 말도 원조가 있겠는데, 그것은 로마 시대의 '팍스 로마나'다.
팍스 로마나는 지중해 주변의 세계가 한동안 별 시끄러운 사건 없이 평화로웠던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통치 기간부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통치 기간까지, 기원전 27년에서 기원 후 180년까지의 200여 년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 동안 로마 제국의 영토는 스코틀랜드, 북아프리카, 페르시아까지 순조롭게 확장되었다. 팍스 로마나 시기에 제국 영토 내의 각 지방들은 로마의 통치에 따르는 한 자신들 나름대로의 법 체계도 갖출 수 있었고, 거의 마음껏 자치를 누릴 수 있었다. 천하를 통일한 당시 로마 제국은 점령지에 지방 자치를 허용할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만큼 안정되었고 평화로운 시기였다는 얘기다.
하지만 팍스 로마나가 '로마의 평화'라는 뜻이라고 해서 모두가 찬동하는 식의 평화라고 여긴다면 순진한 생각이다. 결국 로마 제국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의 존재가 팍스 로마나를 만들고 유지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 '팍스 아메리카나'를 주창한 레이건도 바로 그 점을 염두에 두었음에 틀림없다. 세계 정의의 수호자를 자청하는 '세계의 헌병'미국의 막강한 물리력을 로마 제국으로 생각하고, 각국 민족은 해방이니 개발이니 떠들지 말고 주는 대로 먹고 시키는 대로 일하라, 이것이 팍스 아메리카나의 이념이다. 이때의 팍스 아메리카나는 '미국의 평화'가 아니라 '미국식 평화'일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말한다면 팍스 로마나도 '로마식 평화'가 아니겠냐고 할 수 있겠는데, 물론 그렇다. 하지만 무력 정복의 시대인 고대와,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약소국이라해서 강대국 마음대로 합병할 수는 없는 현대와의 시차를 극복(?)하고 팍스 아메리카나를 주창할 수 있는 레이건의 배짱은 역시 알아줄 만하다.
물리적인 전쟁의 여지가 별로 없는 현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경제 전쟁에서 우루과이 라운드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여길 수 있다. 고대의 영토 제국에서 현대의 경제 제국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겠지만 역시 '제국'의 망령이 살아 있는 것은 변함 없다.
영어를 위해서 외래어/한글 표기법까지 바꾸려는 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것 같네요. 그 표기법도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말입니다. 그때도 영어 사용자가 (우리 나라 말을 더 쉽게 알아보게 하려고) 우리나라의 자음 인식법과 다르게 만들어서 상당히 의아했는데.. 또 바꾼다고 합니다, 영어 알파벳 L과 R을 더 쉽게 구분하게 하기 위해서라네요.
한국을 영어공화국으로 만들고 싶은 것일까요..?
아니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고 싶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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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들이랍니까.. 정말... 참내!
그러니까 말입니다!! 참나!!
그냥 븅신들 이라 그래요-.0
worm님.ㅋㅋ 역시 과격하시군요.ㅋㅋ 아.. 근데 이건 영어상식 쪽으로 올린 건데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야기가또 그쪽으로 흘러갔네요.
세종대왕께서 분노하고 계십니다~~ㅠㅠ
이러다가 한글날 자체도 없어질 거 같네요. 국어시간도 영어로 수업하자고 하는 판국에ㅡㅡ;;
...이젠 일일이 반응하고, 말하는 것도 지쳤....
참..저번에 댓글로 언급하신 목록보기는 태터데스크 설정으로 해서 목록만 주욱 뜨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아직 이해를 못 해서..
어머. 가눔님, 죄송합니다. 말씀드려야지 해놓고 제가 깜빡했네요. 갈때마다 엉뚱한 소리만 지껄이다 왔씁니다;; 아.. 그건 관리자 화면설정에 가시면 목록보기가 있는데요, 찾기 힘드시면 http://blutom.com/80 이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네이버/다음 아래에 티스토리 쪽으로 가시면 목록보기 설정이 나온답니다
아~~원래 설정해놓은건데 저번에 사이드바랑 환경설정이 초기화되면서 풀렸네요.^^;;;
무슨 말인지 이제서야 알았다는..ㅋㅋ 말씀대로 해놨어요.ㅋㅋ 감사해요
저런 쓰레빠같은 사안에 이런 정성스러운 글이라니... 토마토님의 글이 아까울 지경입니다.
인수위 얘기가... 지금 영어 좀 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어선생 할 수 있다는데...
그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이 "영어 교육을 잘 못받았다는 세대" 사람들이거든요.
기존 체제에서 영어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면,
기존 영어교육은 잘 된 것이죠.
인수위 닭들은 논리 공부를 더 해야 됩니다. 새삼 공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죠. (닭들아, 미안. 너희에게 악감정은 없단다)
bluenlive님, 아이구, 감사합니다. 실은 이건 영어상식 자료인데 어쩌다 보니 이명박 까기가 되었네요. 흐.. 시국이 워낙 시끄러워서 말입니다. 그건 글코 참.. 말도 안되죠. 결국은 잘못 배운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가르쳐야되니까요ㅡㅡ;; 영어 잘 하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도 막상 가르치라고 하면 기본이 안되는 사람도 많은데 참.. 전부 닭들인지.. 탁상공론의 한계인지.. 답답합니다.
국어교육부터... (머엉)
아. 내말이!!!!!!!!
영어를 수능에서 없에 버리고 교과서도 없에버리자~~~~(영어 90~100점 받는 반맹 입니다<-ㅋㅋ 자랑)
아이쿠.ㅋㅋ 맨날 장난만 치는 줄 알았더니 공부도 잘하는군요^^; 자랑한 값으로 꿀밤 한대~ 꽁~ㅋㅋ
면바기가 대통령 한다고 할 때부터 우려되었던 부분이죠.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다른 나라에 대한 사대주의가 심한 것 같습니다.
오래전 중국 사대주의, 한자사대주의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싶은데
지금은 그게 미국사대주의, 영어사대주의로 옮겨갔죠.
버스에 커다랗게 R,B 같은거 쓸데없이 새겨놓는거 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영어 발음들이 온통 미국식 영어에 맞춰져 있죠.
대개는 미국식 발음 보다도 더 이상하게 되어있지만요.
부산의 표기가 b 가 아닌 p 로 시작하는 시대...
얼마전 그게 잘못되었다고 b 로 다시 고치는듯 하더니
면바기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다시 p 로 돌아가겠군요.
조만간 길거리에서 영어로 대화 안 하면 벌금 내게 될지도 몰라요.
조심들 하세요. ㅠ.ㅠ
결론은... ----> 면바기 즐~
음.. 그러게요. 저도 그게 참 이해가 안됩니다. 왜.. 이렇게까지 오버를 떠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요. 솔직히 부모들 난리떠는 것도 꼴보기 싫어죽겠는데.. 정부가 점점 더 심화시키고 있으니.. ㅡㅡ;; 더구나 우리나라 영어 전부 미국식에 맞춰져있어서 영국영어 아주 무시하죠. 미국에선 상류층이 영국영어 배운다고 난린데.. 또 한편 영국영어 배운 사람들은 미국영어 보고 저급하다 욕하고.. 이거 정말 진흙탕이네요. 그나저나 p/b 표기법은 어찌될 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게 몇번 바뀌던데 또 어찌 바뀔지.. ㅋ
저런것 보면 정말 부끄러워요!!
정말 뭐하는 짓이랍니까?
토마토님~
부탁하러 왔어요~
바톤 릴레이좀 이어 주세요^^*
심플님, 감사합니다.^^ 늘 관심어린 격려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가서 글 남겼습니다. 멋진 글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다른분에게 부탁드려야 겠죠?^^*
앞으로는 댓글도 영어로 달아야 할것 같은데요...ㅠㅠ
영어로 욕하면 좀 우아해 보이겠죠....퍽킹!! 딴나라...비치...(참 우아하군요.ㅋㅋ)
죄송합니다 댓글란을 더럽혀서......
하하하.. 그러실려구요?? 빨간여우님, 야후 빨간펜을 애용하실 것 같습니다? ^^
51번째 주가 되고 싶은거겠죠... 하하^^;;;;
그런갑네요ㅡㅡ; 오늘도 나와서 하는 소리가 황당해서.. 영어 잘하면 잘산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왔는지.. 나참.. 미치겠습니다.
재밌는건, 이렇게 영어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면서도 실상 민족주의라는건 또 부끄러워 하더군요.....
암튼 재밌는 나라~~
우리나라 참 특이하죠. 단일민족에 그렇게 자부심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어에는 이렇게 목숨바치는거 보면요.
아하하 - _-; 제 상태 많이 안좋나 봅니다.
PAX를 왜 FUCKS로 봤지;;;
가운데 손가락을 안꺼내셨으므로 무효입니다.ㅋㅋ